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 Fluxaivory AI 브리핑 3호 · 오전 6시
30초 요약
- 구글 AI 프로의 아르곤: 구글 AI 프로(한국 월 2만 9천원) 구독자도 개발 도구 안티그래비티와 AI 스튜디오에서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쓸 수 있게 됐다. 구글은 제공 국가를 ‘일부 국가’라고만 밝혔고, 한도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API로 쓰면 따로 돈을 낸다.
- 앤트로픽 고용 보고서: 앤트로픽은 신입 기술직이 기술직 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에서 9%로 줄었다고 밝혔다. ‘2027년까지 신입 채용 중단’은 보고서에 없는 내용이다.
- 퍼플렉시티의 아르곤: 퍼플렉시티가 제미나이 4 아르곤을 넣었다. 검색에서 직접 고르는 건 맥스(Max) 요금제라고 도움말이 밝혔지만, 대표는 모든 사용자가 쓸 수 있다고 적었다.
- 허미스 데스크톱: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허미스의 데스크톱 앱을 처음 깔면 API 키 없이 무료 체험 모델로 설정 대화를 한다. 체험은 PC 사용자 계정당 한 번이다.
오늘의 톱
구글 AI 프로도 ‘제미나이 4 아르곤’ 쓴다…주간 한도 따로, API는 별도 과금
한 줄 요약: 구글의 최상위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이제 구글 AI 프로 구독자도 코딩 도구 안티그래비티와 AI 스튜디오에서 쓴다. 다만 제공 국가는 ‘일부 국가’로만 적혀 있고 쓸 수 있는 양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체험판 구독자와 API 사용은 조건이 다르다.
무슨 일이야?
구글은 10월 13일 제미나이 앱에서 프로·울트라 구독자에게 아르곤을 열었다고 구글 블로그에서 밝혔다. 이어 코딩 도구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의 데스크톱 앱과 CLI에도 프로·울트라용으로 배포한다고 안티그래비티 블로그에 적었다. 10월 16일 갱신된 AI 스튜디오 안내 문서에는 프로 요금제 혜택에 아르곤이 들어갔다.
사람들이 묻는 것
Q. 학생 요금제나 휴대폰 사면 주는 체험판 프로도 돼? 체험판은 안티그래비티에서 안 된다. 체험판 프로는 안티그래비티에서 아르곤이 빠진다고 9to5구글이 보도했고, 갤럭시 Z 폴드8 구매 시 6개월 무료 같은 체험판을 예로 들었다. 학생 요금제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Q. 프로 한도는 충분해? 구글은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AI 스튜디오 문서는 프로가 무료보다 높은 일일 한도를 받고 매일 초기화된다고만 적었다. 안티그래비티에는 3.8 플래시와 별도로 ‘주간 전용’ 아르곤 한도가 붙는다고 9to5구글이 구글 게시물을 인용해 전했다.
Q. AI 스튜디오에서 쓰면 API도 공짜야? 아니다. AI 스튜디오 문서는 구독 혜택이 AI 스튜디오 웹 화면 안에서만 적용되고, API 키로 직접 쓰면 따로 과금된다고 밝혔다. AI 스튜디오 안의 딥 리서치 같은 에이전트 기능도 유료 API 키가 있어야 한다.
Q. 한국에서는 얼마야? 한국 구글 AI 요금제 페이지에서 프로는 월 2만 9천원, 울트라는 최저 월 11만 9천원이다. 같은 페이지는 아르곤을 ‘일부 국가’의 프로·울트라 구독자에게 준다고만 적었고, 국가 목록은 없다.
Q. API로 쓰면 얼마 들어? 구글 개발자 문서상 11월 30일까지 도입가로 입력 100만 토큰당 2달러, 출력은 10달러다. 12월 1일부터는 각각 4달러, 20달러로 두 배가 된다.
오해 바로잡기
“프로 구독이면 아르곤을 넉넉히 쓴다”는 틀렸다. 구글은 프로의 아르곤 한도를 수치로 밝히지 않았고, 안티그래비티는 주간 전용 한도를 따로 둔다고 9to5구글이 전했다. “AI 스튜디오에서 되면 API도 공짜”도 틀렸다. 문서상 API는 별도 과금이다.
그래서 나는?
- 이미 프로를 결제 중인 개발자: 안티그래비티와 AI 스튜디오에서 아르곤을 어려운 작업에만 아껴 쓰고, 한도가 얼마나 빨리 줄어드는지 직접 확인한다.
- 체험판 프로 사용자: 안티그래비티 아르곤은 빠진다고 보도됐으니, 그걸 보고 유료로 바꿀지는 쓰는 양을 따져 정한다.
- 회사 도입 검토자: 구독 화면이 아니라 API 단가로 비용을 계산하고, 12월 1일 가격 인상을 반영한다.
숫자 더 보기 · 약 1분
구글은 안티그래비티 블로그에서 알파벳 직원 매달 10만 명 이상이 내부 버전에서 아르곤을 쓰고, 4주 동안 제출 후 롤백이 30% 줄었다고 밝혔다. 회사 내부 측정이고 외부 검증은 확인되지 않았다.
4,096토큰 이상 요청에는 자동 캐시가 기본 적용되고, 적중하면 입력 단가가 95% 할인돼 도입가 기준 100만 토큰당 0.1달러(12월 1일부터 0.2달러)라고 개발자 문서가 적었다. 한국 요금 페이지에는 프로 연간 요금제 40% 할인이 10월 31일까지라고 나와 있다(요금제 페이지).
출처: AI 스튜디오 안내 문서 · 안티그래비티 블로그 · 구글 블로그 · 개발자 문서(가격) · 한국 요금제 페이지 · 9to5구글(한도) · 9to5구글(체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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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신입 기술직 채용 비중 27%→9%”…‘2027년 채용 중단’은 보고서에 없다
한 줄 요약: 클로드를 만드는 앤트로픽이 자기 회사 고용 데이터를 공개했다. 기술직 채용에서 신입 비중이 크게 줄었지만, 회사는 1년 새 세 배로 커졌고 기술직 채용 인원 자체는 계속 늘었다고 적었다.
무슨 일이야?
앤트로픽(Anthropic) 연구진 4명이 10월 16일 보고서를 냈다. 기술 부서 직원 중 신입 비중은 2025년 초 21%에서 14%로, 기술직 신규 채용 중 신입 비중은 27%에서 9%로 줄었다고 밝혔다. 사내 데이터와 직원 17명 인터뷰를 바탕으로 했다.
사람들이 묻는 것
Q. 신입이 안 뽑히면 시니어는 어디서 나와? 보고서도 이 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보고서는 조기 경보 체계와 사내 재배치가 신입 채용 둔화를 직접 해결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기존 직원 보호는 처음부터 채용되지 않은 사람에게 도움이 안 된다며, 재교육과 소득 지원 같은 정부 정책이 함께 필요하다고 밝혔다.
Q. 2027년이면 신입 채용이 0이 된다는 거야? 보고서에는 그런 예측이 없다. 보고서 본문에 2027년 언급은 없고, 비중이 줄어든 기간의 수치만 실었다. 퍼진 그래프의 2027년 선은 그린 사람이 추세를 이어 그은 것이라는 지적이 답글에 나왔다.
Q. 그럼 AI 때문에 일이 정말 늘었어? 회사 자체 분석은 그렇다고 본다. 코딩 에이전트를 도입한 엔지니어 192명과 도입하지 않은 74명을 비교해, 도입 뒤 몇 달 동안 추가한 코드 양이 크게 늘었다고 보고서가 밝혔다. 에이전트가 쓴 코드와 사람이 직접 쓴 코드를 비교했을 때 나중에 지우거나 되돌린 비율은 차이가 없었다고 적었다. 다만 의욕 있는 사람이 먼저 도입했을 수 있어 결과가 치우칠 수 있다고 스스로 적었다.
Q. 우리 회사에도 그대로 일어날까? 확인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앤트로픽의 방식 상당수가 다른 회사에서 그대로 재현될 수 없다고 적었다.
오해 바로잡기
“앤트로픽이 2027년까지 신입 채용을 중단한다”는 틀렸다. 보고서가 밝힌 건 기술직 채용에서 신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27%에서 9%로 줄었다는 것이다. 회사가 커지면서 기술직 채용 인원은 절대수로 계속 늘었다고 함께 적었다.
그래서 나는?
- 취업 준비 중인 개발자: 보고서는 면접에서 AI 도구 활용 경험과 자율성·판단력을 더 본다고 적었다. AI로 직접 만든 결과물을 준비한다.
- 팀 리더: 신입을 덜 뽑으면 몇 년 뒤 중간 연차가 비는 문제를 앤트로픽도 풀지 못했다. 채용 계획에 육성 경로를 따로 넣는다.
숫자 더 보기 · 약 1분
보고서에 따르면 8월 기준 직원이 직접 띄운 AI 에이전트의 작업 시간이 직원 근무 시간의 6배였다. 엔지니어 1인당 코드 커밋은 6개월 전보다 5배 빨라졌다고 적었다.
기술 부서 비중은 전체 직원의 61%에서 56%로 줄었고, 영업·재무·채용 인력이 더 빠르게 늘었다. 직원들은 2030년까지 AI가 자기 일의 75%를 할 수 있다고 봤고, 다른 미국인 응답은 28%였다. 모두 앤트로픽 자체 데이터다.
출처: 앤트로픽 보고서

퍼플렉시티 ‘제미나이 4 아르곤’ 추가…직접 고르는 건 맥스, 대표는 ‘모든 사용자’
한 줄 요약: 퍼플렉시티가 제미나이 4 아르곤을 넣었다. 회사 계정은 프로·맥스, 대표는 모든 사용자라고 적었는데, 도움말 표에서 검색 중 직접 고를 수 있는 건 맥스 요금제뿐이다.
무슨 일이야?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10월 17일 새벽(한국 시간) 공식 X에서 아르곤이 자사 평가 WANDR에서 새 기록을 세웠고 프로·맥스 구독자에게 열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갱신된 도움말의 검색 모델 표에는 아르곤이 프로 ‘아니오’, 맥스 ‘예’로 적혀 있다.
사람들이 묻는 것
Q. 맥스만 된다던데, 프로에서는 안 돼? 직접 고르는 건 맥스다. 도움말 표는 검색 모델 기준으로 프로는 ‘아니오’, 맥스와 기업용 요금제는 ‘예’로 적었다. 체험·프로모션·단계적 배포에 따라 화면이 표와 다를 수 있다는 단서도 붙였다.
Q. 대표는 모든 사용자라던데, 무료도 돼? 회사 설명이 엇갈린다. 대표 X는 모든 사용자가 빠른 검색과 컴퓨터(에이전트) 모드에서 쓸 수 있다고 적었다. 도움말은 무료 요금제가 고급 모델을 직접 고를 수 없다고 밝혀, 무료에서 어떤 방식으로 쓰이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Q. WANDR가 뭐야? 퍼플렉시티가 7월 공개한 자체 평가다. 퍼플렉시티 블로그에 따르면 많은 대상을 찾아 하나하나 근거를 붙이는 조사 과제 500개로 이뤄졌다.
Q. 기록 하나로 믿어도 돼? 조심해서 봐야 한다. WANDR는 퍼플렉시티가 만든 평가이고, 아르곤 점수에 대한 독립 측정은 아직 없다. 블로그는 공개 당시 가장 나은 시스템도 점수가 낮아 풀리지 않은 과제라고 적었다.
오해 바로잡기
“퍼플렉시티 프로면 아르곤을 고를 수 있다”는 도움말 표와 다르다. 표상 검색에서 아르곤을 직접 고르는 건 맥스와 기업용 요금제다. “모든 사용자에게 열렸다”는 대표 게시물은 무료·프로에서 어떤 방식인지 설명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 퍼플렉시티 프로 사용자: 모델 선택 화면에 아르곤이 있는지 직접 확인한다. 없으면 그게 현재 요금제 기준이다.
- 조사 업무에 쓰는 팀: 회사 자체 평가 기록만 보고 맥스로 올리지 말고, 같은 질문을 여러 모델에 돌려 결과를 비교한다.
출처: 퍼플렉시티 도움말 · 퍼플렉시티 X · 대표 X · WANDR 블로그

허미스 데스크톱, API 키 없이 첫 대화…무료 체험은 PC 계정당 한 번
한 줄 요약: 누스 리서치의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허미스(Hermes)는 데스크톱 앱을 처음 깔면 무료 체험 모델로 설정 대화를 시작한다. 체험은 한 번뿐이고, 계속 쓰려면 모델 제공 업체를 연결하거나 내 PC에서 돌리는 로컬 모델을 써야 한다.
무슨 일이야?
누스 리서치(Nous Research)는 10월 13일 허미스 에이전트 v0.22.0 릴리스 노트에서 새 데스크톱 설치가 설정 화면 대신 안내 대화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화는 무료 체험 모델 ‘nous/welcome’으로 돌아가 API 키가 필요 없고, 운영체제 사용자 계정당 한 번만 준다.
사람들이 묻는 것
Q. 체험 모델은 내 PC에서 돌아, 클라우드야? 릴리스 노트는 체험 모델을 누스의 무료 등급으로 설명한다. 내 PC에서 돌리는 기능은 따로 있는 ‘로컬 모델’이다. 계정이나 API 키 없이 llama.cpp로 모델을 내려받아 돌린다고 릴리스 노트가 밝혔다.
Q. 무료 체험은 어떤 모델이 돌려? 공개되지 않았다. 릴리스 노트는 이름(nous/welcome)과 한 번 쓰는 체험이라는 조건만 적었다. 무료 한도에 걸리면 그 자리에서 대화가 끝나고 초기화 시각을 보여 준다.
Q. 설치하면 PC 파일 전부에 접근해? 이 노트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릴리스 노트는 도커·SSH 같은 분리된 실행 환경을 쓰면 봇의 화면과 브라우저가 내 PC가 아니라 그 안에서 돈다고만 밝혔다.
Q. 터미널(CLI)에서도 무료야? 아니다. 릴리스 노트는 CLI·TUI·메신저 연결(게이트웨이)에는 무료 모델을 주지 않는다고 적었다.
Q. 한국어는? 확인되지 않았다. 릴리스 노트는 화면 문구를 16개 언어로 번역했다고만 적었고, 언어 목록은 없다.
주의할 점
‘API 키 없이 무료’는 첫 설정 대화용 체험 한 번에 대한 이야기다. 이후 무료로 계속 쓰려면 내 PC 성능에 맞는 로컬 모델을 돌려야 하고, 유료 모델은 별도 제공 업체 연결이 필요하다고 릴리스 노트가 밝혔다.
그래서 나는?
- AI 에이전트를 처음 써보는 사람: 새 PC에서 데스크톱 앱으로 체험 대화를 해 보고, 계속 쓸지 정한다.
- 회사 PC에 깔려는 담당자: 파일 접근 범위가 문서에서 확인되지 않으니, 도커처럼 분리된 환경에서 먼저 시험한다.
자료 확인: 2026년 10월 18일 KST. 회사 발표·제품 문서·도움말·요금 페이지와 언론 보도를 직접 대조했으며, 제미나이·퍼플렉시티·허미스를 직접 써 보거나 한도를 재지 않았다. ‘사람들이 묻는 것’은 X에서 반복된 실제 질문에 독자가 흔히 묻는 기본 질문을 더해 답한 것이며, 소수 게시물 기준이라 대표 여론이 아니다. 이미지는 AI 일러스트에 핵심 수치를 더했고, 그림 속 로고는 AI가 다시 그려 원본과 다를 수 있다. 앤트로픽 보고서의 수치는 회사 자체 데이터다. 집필과 분리된 AI 검토를 거쳤으며 사람 전문가 검토가 아니다. 정정·문의: Fluxaivory 운영자에게 연락하기.